연도별 해외 성매매 적발 현황을 보면 2013년 18명(남5, 여13), 2014년 38명(남 5, 여 33), 2015년 54명(남27, 여27), 2016년 5명(남4, 여1), 2017년의 경우 7월 말까지 총 6명(남1, 여5) 등 총 121명의 한국인이 해외에서 성매매로 적발됐다.

국가별로 중국 36건, 일본 28건, 필리핀 21건, 미국 18건, 대만 16건, 호주 2건 순으로 나타났다.

적발 유형별을 보면  성매매 알선 및 풍속영업 위반이 21건(남 7, 여14), 성매매가 100건(남 35, 여65)으로 나타났다.

해외에서 성매매 행위로 적발된 한국인에 대해 외교부는 여권발급제한 24건, 여권발급 제한 및 기존여권반납 30건, 여권발급 제한 및 기존여권 무효 조치 67건의 제재를 취했다.

강 의원은 "성매매를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속인주의를 채택하고 있어 한국, 미국, 일본 등 거주 국가에 관계없이 모든 한국인에 대해 대한민국 법을 적용하고 있다"며 "해외에서 성매매로 적발 될 경우 국내법에 의해 처벌대상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원정 성매매는 국가 이미지 실추로 이어지기 때문에 해외에서 성매매 행위로 적발된 한국인에 대한 조치가 더욱 엄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국제뉴스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94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