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7.~2021.05.21. 중앙대학교 인권센터 서울캠퍼스 아트센터와 안성캠퍼스 서라벌 갤러리에서 성매매예방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본 캠페인은 여성인권상담소 소냐의집과 중앙대학교 인권센터와의 우호 협력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성매매 예방 캠페인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성매매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갖게 하며, 성매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왜곡된 성매매에 대한 의식 전환으로 건전하고 올바른 성문화 정착을 가져오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코로나 예방 수칙 준수로 인하여 직접적인 캠페인이 어려워 판넬 전시로 대체하였습니다.

캠페인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성매매 실태가 적나라하게 나와 있는 판넬을 보며 열띤 토론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존스쿨의 생소함을 이야기하며 처벌이 제대로 안 이루어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경악을 금치 못하고, 국가적인 정책과 대처방안이 반드시 실행되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말하는 학생들의 눈에는 독립투사의 결의를 엿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캠페인이 활성화되었으면 한다는 의견들이 대다수였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라 예상보다 참여 인원이 적어서 많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중앙대학교 교내 학보사와 방송국에서 취재하고, 전체 학생들이 볼 수 있도록 홍보를 해주신다고 하여 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

중앙대학교 인권센터 관계자 여러분과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학생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전시장 입구: 코로나 예방 수칙에 따른 출입 명부 작성 및 브로셔&굿즈 진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