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수세미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저 뜨개질로 수세미 만들어보고 싶어요.”

언니들에게 동료 활동 프로그램으로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 여쭙자 수세미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담당 직원도 뜨개질로 수세미를 만들어본 적이 없어서 동영상 강의를 보며 뜨개질하는 방법을 연습했고, 손재주가 좋은 언니에게 수세미 만드는 방법을 공유하였습니다. 그리고 몇 번의 착오 끝에 수세미 뜨는 방법을 터득하였습니다.

수세미 만드는 방법을 먼저 터득한 언니가 동료 언니들에게 수세미 만드는 방법을 전수하였고, 수세미 만드는 방법을 처음 접한 언니들은 너무 어렵다며 도중에 포기하려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하지만 예쁘게 완성된 수세미를 보고 다시 도전하였고, 결국 완성하지는 못했지만 다시 한번 각자 공부해보고 다음에 도전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동료들을 위해 열정적으로 뜨개질을 알려주신 언니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처음 하는 작업 활동이지만 열심히 참여해주신 언니들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