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인 11월 초, 작은형제회 수사님 5분이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일하는 기관들을 방문하여 구체적인 현실을 체험하고 기도로 더 깊이 연대하고자 

저희 소냐의 집을 방문하였습니다. 

작은형제회 종신서약 준비반 4분과 동반자 1분, 총 5분의 수사님들은 며칠 후 가톨릭대학교에서 예정된 성매매 예방캠페인 진행을 위한 물품준비에 함께 해 주셨고 한국의 성매매 실태에 대한 교육을 들으셨습니다. 

그리고 길동지역 아웃리치에 참관하였습니다.

수사님들은 아웃리치를 한 후, 특별한 곳이 아닌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는 곳곳에 성매매업소가 있는 사실을 평소에는 알지 못하였다고 하며 성매매 예방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상담소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금일 방문하여 많은 도움을 주신 작은형제회 수사님들께 감사드리며 종신서약을 미리 축하드립니다!